삼성 家 세모녀 삼성 전자 주식 1.7조원 처분

7할의 실패 위에 쌓인 3할의 성공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박용택 야구 해설위원이 16일 오후 5시경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 제8회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박 해설위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회복 탄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 수 차례의 슬럼프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극복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특히 선수 인생의 최대 암흑기 로 2008년 꼽았습니다 그는 그 시기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타격자세를 다듬어 10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해설위원은 2002년부터 2020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원클럽맨 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은퇴했습니다 그는 KBO 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3할 타율과 7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한 선수입니다 선수 시절 박 해설위원의 등번호였던 33번은 LG 트윈스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처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 이후 관련 범죄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범죄 조직들이 이미 철수를 했거나 도피를 시작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긴 했지만요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하동 본아르떼 이번 사건은 단순히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뿌리 깊은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저희가 직접 인터뷰한 삼 랑시 캄보디아구국당 전 대표는 이 문제가 캄보디아 정부와 범죄 조직 간의 공생 관계 에서 비롯했다고 단언합니다 삼 랑시 전 대표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야당 지도자로 30년 가까이 활동해 온 인물입니다

캄보디아 야당 지도자는 왜 이 문제의 진짜 원인 으로 훈센 전 총리를 지목할까요 그의 발언과 다양한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캄보디아 범죄 문제의 진짜 실체는 무엇인지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에 왜 이렇게 거대한 범죄 산업 구조가 자리 잡게 된 것인지 그리고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까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국제 이슈의 팩트는 기본 맥락까지 전해드리는 딥빽 지금 영상에서 함께 확인하시죠 인터뷰 삼 랑시 캄보디아구국당 전 대표 캄보디아 중국 정부 사기 범죄 납치 정치 여행 인권 단속 동남아 미얀마 Cambodia China Asia travel government crime scam 비디오머그 딥빽 deepbackbriefing 취재 구성 김혜영 영상취재 장운석 주용진 영상편집 김복형 CG 서현중 이희문 조승현 자료조사 김채현 김소담 이예은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삼성 세 모녀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조7000억원 어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합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1771만6000주 를 처분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힐스테이트 탑석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 9만7900원을 반영하면 계약 규모는 1조7344억원입니다

공시상 처분 목적은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 입니다 세 모녀는 내년 4월까지 약 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는 만큼 재원 마련을 위해 지분을 처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처분 주식은 홍라희 관장 1000만주 이부진 사장 600만주 이서현 사장 171만6000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홍라희 관장 9797만8700주 8797만8700주 이부진 사장 4774만5681주 4174만5681주 이서현 사장 4729만190주 4557만4190주 로 각각 감소합니다 홍 관장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보유 주식 수가 9741만4196주 로 홍 관장보다 많아집니다 삼성 총수 일가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 상속에 따라 상속세 최고세율 50 에 최대주주 할증 20 를 더해 12조원 이상을 5년 동안 나눠 납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