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보물 비내섬 갈대 억새 어디가고 잡초만 무성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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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16:53
유승훈 기자 28일 전북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의견 충돌 한번 없이 조용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이른바 3대 난제 로 불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완주전주 행정 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은 원론적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국감 위원들이 그나마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낸 현안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재판 과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이었습니다
박덕흠 의원 이 법원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 고 묻자 김관영 지사는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판결은 2022년 고시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해 현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고 답변했습니다 김 지사는 2022년 이후 3 동안 환경영향평가가 굉장히 세밀하게 이뤄졌는데 환경영향평가 후속 조치 등이 재판 과정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관련 자료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업 유치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SOC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의원 은 전북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항소심 적극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원고 적격성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조류 충돌 우려에 대해서는 자연 상태에서 조류충돌 위험성을 평가하는 것이 맞느냐 고 물었고 김 지사는 현재 초지 상태다 당연히 엄청난 조류들이 서식한다 고 답했습니다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여야 위원들은 일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서울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방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균형발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상징성이 있다 고 생각한다 며 전주의 후보도시 선정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재정과 관련해 김 지사는 총사업비 중 40 분담 규정은 2022년 만들어진 국제행사 규정입니다 앞선 두 번의 올림픽은 이 규정이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특별법을 통해 이뤄졌다 며 예외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국내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히며 국회 차원의 올림픽 유치 특위 구성과 입법 예산 외교 분야에서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전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완주 전주 행정 통합 문제는 이번 국감에서 이슈화되지 못했습니다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단 한 명의 의원만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채현일 의원 은 통합문제가 전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북의 입장은 무엇인가 라고 물었습니다 김 지사는 9월 25일 행안부장관 주재로 6자회담 을 하고 어떤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저희 가 받아들이겠다 라고 합의를 했습니다
행안부 쪽에서 조만간 결정 을 하리라고 예상한다 고 답했습니다 채 의원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좋은 해법을 내놓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성억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충주의 보물섬인 비내섬 관리가 부실하다며 정부에 습지 지정 해제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28일 시의회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자유발언 이후 원주지방환경청이 비내섬 상류 지역 일부분의 갈대와 억새가 가시박과 환삼덩굴에 뒤덮여 초토화됐던 곳을 베어냈으나 지금까지 갈대와 억새는 복원되지 않고 환삼덩굴과 잡초만 무성한 풀밭이 있을 뿐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충주 남한강 하중도인 비내섬은 억새와 갈대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크기만 90여만에 달하고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풍광이 아름다워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곳입니다 2021년엔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홍성억 의원은 지난 일과 19일 이틀간 비내섬 축제가 열려 5400여명이 비내섬을 찾았지만 아름다운 갈대와 억새 풍광을 기대하고 찾았던 관람객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서야 했습니다 비내섬은 잡초만 무성한 초원이 됐고 둘레길 곳곳에 물이 고여 있어서 갈 수 있는 곳은 3분의 1도 안 되었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습지 지정이 돼 원주지방환경청이 관리하기 이전 충주시가 관리하던 시절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면서 충주시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정부에 비내섬 습지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관철되도록 해 비내섬을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보물섬으로 가꿔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습니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박덕흠 의원 이 법원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 고 묻자 김관영 지사는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판결은 2022년 고시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해 현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고 답변했습니다 김 지사는 2022년 이후 3 동안 환경영향평가가 굉장히 세밀하게 이뤄졌는데 환경영향평가 후속 조치 등이 재판 과정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관련 자료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업 유치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SOC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의원 은 전북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항소심 적극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원고 적격성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조류 충돌 우려에 대해서는 자연 상태에서 조류충돌 위험성을 평가하는 것이 맞느냐 고 물었고 김 지사는 현재 초지 상태다 당연히 엄청난 조류들이 서식한다 고 답했습니다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여야 위원들은 일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서울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방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균형발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상징성이 있다 고 생각한다 며 전주의 후보도시 선정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재정과 관련해 김 지사는 총사업비 중 40 분담 규정은 2022년 만들어진 국제행사 규정입니다 앞선 두 번의 올림픽은 이 규정이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특별법을 통해 이뤄졌다 며 예외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국내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히며 국회 차원의 올림픽 유치 특위 구성과 입법 예산 외교 분야에서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전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완주 전주 행정 통합 문제는 이번 국감에서 이슈화되지 못했습니다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단 한 명의 의원만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채현일 의원 은 통합문제가 전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북의 입장은 무엇인가 라고 물었습니다 김 지사는 9월 25일 행안부장관 주재로 6자회담 을 하고 어떤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저희 가 받아들이겠다 라고 합의를 했습니다
행안부 쪽에서 조만간 결정 을 하리라고 예상한다 고 답했습니다 채 의원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좋은 해법을 내놓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성억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충주의 보물섬인 비내섬 관리가 부실하다며 정부에 습지 지정 해제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28일 시의회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자유발언 이후 원주지방환경청이 비내섬 상류 지역 일부분의 갈대와 억새가 가시박과 환삼덩굴에 뒤덮여 초토화됐던 곳을 베어냈으나 지금까지 갈대와 억새는 복원되지 않고 환삼덩굴과 잡초만 무성한 풀밭이 있을 뿐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충주 남한강 하중도인 비내섬은 억새와 갈대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크기만 90여만에 달하고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풍광이 아름다워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곳입니다 2021년엔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홍성억 의원은 지난 일과 19일 이틀간 비내섬 축제가 열려 5400여명이 비내섬을 찾았지만 아름다운 갈대와 억새 풍광을 기대하고 찾았던 관람객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서야 했습니다 비내섬은 잡초만 무성한 초원이 됐고 둘레길 곳곳에 물이 고여 있어서 갈 수 있는 곳은 3분의 1도 안 되었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습지 지정이 돼 원주지방환경청이 관리하기 이전 충주시가 관리하던 시절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면서 충주시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정부에 비내섬 습지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관철되도록 해 비내섬을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보물섬으로 가꿔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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