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200만원 이게 웬일이냐 반값에 팝니다 삼성 파격 결

지난 1월 22일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 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 에서 관람객이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의 디자인을 관람하는 모습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확장현실 헤드셋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합니다 예상 출고가는 200만원대로 애플이 일찌감치 선보인 XR 헤드셋 비전프로의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XR 헤드셋을 출시하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가격 경쟁력 콘텐츠 부족 등으로 실패 맛봤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XR 헤드셋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고 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2일 삼성 XR 헤드셋 공개 200만원대 초반 애플 반값 13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XR 헤드셋 무한 을 공개합니다 삼성 강남에서 개발 담당 임원의 주도로 관련 브리핑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프로젝트 무한 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손을 잡고 만든 첫 고성능 XR 기기다 갤럭시 XR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2일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 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 에서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이 진열된 모습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2세대를 탑재하며 안드로이드 XR 기반의 삼성 원UI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무게는 545ｇ으로 애플의 비전프로 보다 가벼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사용자의 손과 눈의 움직임 주변 공간을 정밀하게 인식해 현실감 있는 공간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고가는 200만원 대로 예상됩니다 이는 경쟁 제품인 애플의 비전프로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앞서 애플은 지난해 2월 비전프로 출시하며 XR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5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하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례를 염두에 두고 갤럭시 XR의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 네이버 등과 협업 콘텐츠 선제 공급으로 흥행 승부수 삼성전자의 갤럭시 XR 출시에 앞서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도 XR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개했습니다

XR 운영체제 기반 기기에서 라이브 방송 등 치지직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앱입니다 삼성전자는 XR 플랫폼 기기 개발에 앞서 국내외 기업들과 콘텐츠 협력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한 곳이 바로 네이버다

비전 프로가 흥행에 실패했던 또 다른 이유로 콘텐츠 부족이 꼽히고 있는 만큼 발빠르게 몰입형 XR 콘텐츠를 확보해왔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는 애플의 XR 기기 비전프로 구글과 협력해 멀티모달 AI도 접목합니다

이를 통해 음성 시선 제스처 상황 인식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할 전망입니다 한편 애플도 비전프로의 실패를 발판 삼아 진일보한 비전프로를 준비 중입니다 유명 IT 팁스터 밍치 궈 홍콩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애플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최소 7가지의 다양한 XR기기를 개발 중 이라며 3가지는 비전 헤드셋 시리즈고 나머지 4개는 스마트 글라스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XR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글로벌 XR 시장 규모는 연 평균 28 3 성장해 2029년 848억 6000만 달러 에 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