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배 대회 6년 만에 부활 육상 수영 등 13개 종목

학교운영위원회서 반찬 양 늘리기 힘들다 대전교육청 급식 단가 인상대전 급식 조리원 파업 장기화 우려대전 급식 조리원 파업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대체식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교육청이 닷새 이상 파업이 이어진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단가를 인상했지만 학부모들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 소속 조리원의 무기한 파업으로 대체식을 제공 중인 대전 모 초등학교의 최근 급식을 살펴보면 지난달 29일 기존 식판에 카스테라빵과 구운계란 요구르트 바나나가 올라왔습니다

이마저도 바나나는 한 개가 통으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전날인 28일에는 기성품인 치킨마요컵밥이 다음 날인 30일에도 역시 같은 기성품인 참치마요컵밥만이 덩그러니 올라왔습니다 국이나 다른 반찬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31일부터는 그나마 나은 반찬이 들어간 도시락이 제공됐지만 학생들이 기성품으로 식사를 대체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650명이 넘는 인원이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현재 도시락 급식의 양이 적고 반찬이 부족하다는 학부모 의견이 많다 며 학부모로서 아이들이 급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외부 도시락 업체에 반찬 양과 간 조절을 요청했으나 위생 및 운반 문제로 조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는 의견과 반찬 칸이 작아 양을 늘리기 힘들고 장기간 이동 시 음식의 품질이 떨어지는 한계도 있다 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청주 SK VIEW 자이

학부모 차원에서 급식을 재개하자 는 의견도 나왔지만 자체 채용이나 대체 인력 투입은 법 위반 사항이라 안 된다 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역시 조리원 파업으로 대체식을 제공 중인 또 다른 초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지난달 15일 급식으로 돈육주먹밥과 햄채소빵 구운계란 딸기우유가 올라왔습니다 17일 대체식에는 옥수수빵과 초코우유 구운계란이 전부였습니다 이 학교 역시 기성품으로 학생들의 급식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3천 원대이던 급식 단가를 1만 2천 원으로 인상한 상태다 교육청과 학비노조는 조리원들과 직종별 교섭에 나섰으나 협상에 이르지 못했고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달 22일 조리원 파업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지만 진척은 없었습니다

파업이 해를 넘겨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이와 별개로 노조 측은 다음 달 대전 지역 노조원 1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 노컷뉴스사이트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 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미래 체육 인재 육성과 기초 취약종목 지원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집니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 복싱 요트 레슬링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승마 대회가 단체종목으로는 야구 하키 대회가 개최됩니다  지난달 25일 리듬체조 종목이 첫 대회로 열렸으며 다음 달 14일에는 마지막 종목인 배드민턴 대회가 진행됩니다  대회에는 초 중 고 학생선수 총 26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 운영요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관합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정직하게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초 취약종목에 새바람을 일으켜 서울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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