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베이징서 중국 장관 만나 중국 투자 확대

22일 프로젝트 무한 공개 이벤트멀티모달용 AI 기기 활용으로 기대2900만 화소 OLED 애플에 우위 삼성전자 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확장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을 22일 전 세계에 공식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스마트링 등을 중심으로 형성돼온 갤럭시 생태계를 XR로 확장하는 제품으로 언어 이미지 음성 등을 동시 처리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기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배포하고 22일 오전 11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한 새로운 헤드셋 기기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벤트 주제는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 로 정했습니다 공개된 초청장은 무한의 둥그스름한 전면부 위로 해가 뜨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W컨템포287 가상현실 속에서 뉴욕 브루클린 다리의 이미지를 선택하자 뉴욕으로 이동하고 지도를 통해 곳곳을 둘러본다 이어 축구 경기장으로 이동해 시합 관련 정보창을 띄우고 그라운드를 살핀다

끝으로 세계가 확장된다 는 멘트와 함께 영상은 종료됩니다 이는 갤럭시XR로 불릴 무한을 통해 사용자들이 가상현실까지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무한의 핵심 사양은 출시를 앞두고 대부분 공개된 상태다 청주 SK VIEW 자이 XR 헤드셋에서 중요 부품인 디스플레이에는 좌우 눈당 하나씩 총 2개의 4K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 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화소는 2900만으로 예측되며 지난해 출시된 애플 제품인 비전 프로의 2300만 화소보다 높다 제품 무게는 약 545g으로 600650g인 비전 프로보다 가볍고 515g인 메타 퀘스트3보다는 무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한의 예상 가격은 최소 00달러 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비전 프로의 3499달러 에 비하면 크게 낮지만 메타 퀘스트3의 499달러 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무한은 XR 시장에서 초고가 프리미엄과 보급형의 중간 포지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면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AI 활용도를 높일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中 산업 수장과 면담 스마트 산업 협력 강화 논의아이폰 에어 eSIM 전용 모델로 다음 주 중국 출시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올해 두 번째로 중국을 찾아 중국 정부 고위 인사와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러청 부장 이 쿡 CEO와 베이징에서 면담하고 전자정보 산업 협력 및 중국 내 애플의 사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중즈훙 공업정보화부 총공정사 도 함께했습니다 리러청 부장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과 산업 기반은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다 며 중국은 높은 수준의 개방 정책을 유지하고 스마트 산업화와 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병행 추진해 외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애플이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신형 산업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산업 사슬 전반과 함께 혁신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쿡 CEO는 중국 정부가 애플의 현지 사업을 지원해 온 데 감사한다 며 중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협력 수준을 높여 상호 성장을 이루겠다 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