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엣지 취소에 S26 프로 → S26 로 복원

국립중앙박물관의 올해 누적 관람객이 사상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의 글로벌 인기로 외국인과 MZ세대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7일 2025년 누적 관람객은 15일 기준으로 501만6382명에 이른다 며 역대 최다 기록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70 늘어난 수치 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연간 관람객 500만 명은 해외의 세계적인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많지 않습니다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 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873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바티칸박물관 과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만 500만 명이 넘었습니다

5위인 영 테이트모던은 460만 명이었습니다 W컨템포287 박물관은 국내외에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관람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케데헌 등 K콘텐츠의 성공과 함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뮷즈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도 한몫했습니다 여기에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전시한 사유의 방 등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전시관 개편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히 8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86만4977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며 학생 등 젊은 세대와 외국인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외국인 누적 관람객은 만5705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전국 13개 국립박물관의 연간 누적 관람객도 1129만6254명을 기록했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2023년부터 3년 연속 연간 관람객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물관 측은 올 시즌 프로야구 누적 관중 에 비견될 만한 수치 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K컬처의 확산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커지며 박물관 관람객 규모도 프로야구 관중 수준에 이를 만큼 확대됐다 며 관람객 중심의 전시 콘텐츠 확장과 관람 환경 개선 문화유산 보존 관리 기능 강화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6 엣지 의 개발을 취소하면서 갤럭시 S26 부터 기본 모델에 프로 이름을 붙이려던 계획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빙저우는 이날 웨이보를 통해 삼성은 갤럭시 S26 프로에서 프로 를 삭제하고 S26라는 이름을 복원했다고 한다 고 밝혔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일반 모델에 프로 이름을 붙이고 플러스 모델을 없애는 대신 이를 엣지 모델로 대체하면서 S 시리즈 라인업을 프로 엣지 울트라 3종으로 재편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갤럭시 S26 엣지를 출시하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 판매량이 기대치를 크게 밑돈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습니다 하나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출시된 갤럭시 S25 엣지는 판매량이 131만대로 S25 S25 플러스 S25 울트라 판매량에 크게 못 미칩니다 얇고 가벼워진 것은 좋지만 그로 인해 많은 공간 제약이 생기면서 사양에서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한 데다 가격도 비싸다는 점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최근 출시한 초슬림폰 아이폰 에어 도 마찬가지여서 삼성전자가 엣지 라인업에 큰 미련을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 변화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될 퀄컴 신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예년보다 일찍 나온 만큼 삼성전자도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일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에 혼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 1월 22일 공개된 뒤 2월 7일부터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