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보따리 풀고 韓 AI 홍보 젠슨 황은 에이펙 슈퍼스타 2025 경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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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20:1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한 중국 스마트폰은 카메라 기능이 우수한 것이 장점인 샤오미 15 울트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부품이 탑재됐습니다 목동 더채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 주석은 이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교 자리에서 문방사우 세트와 샤오미 15 울트라 2대를 준비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위한 것입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올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 에서 공개한 신제품입니다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만들어져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카메라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렌즈와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를 조합한 카메라 성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100 초망원 카메라는 인센서 줌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까지도 확대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올 3월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가격이 169만9000원으로 국내 출시됐습니다 샤오미 스마트폰이 이전까지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대비 가격이 낮아 가성비 제품으로 취급받던 것을 고려하면 샤오미 15 울트라 가격은 상당히 고가로 인식됩니다
한중 정상이 스마트폰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큰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국 측 관계자가 한중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 간 친교 시간에 선물을 공개하면서 작년에 생산된 샤오미의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안의 디스플레이는 한국 제품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이 통신 보안은 되냐 고 묻자 시 주석은 웃으며 뒷문 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라 고 맞받아친 것입니다 중국의 최신 전자제품이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탈취한다는 의혹을 이 대통령이 재치있게 던지자 시 주석 역시 이를 무겁지 않게 받아쳤다는 평가다 산업 외교 넘나든 1박2일 방한 韓이 오늘날 엔비디아 만들어 李 한국에 대한 투자 전폭 지원 황 방한 공들인 최태원 서밋의장 10분간 일대일 회동 친분 과시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 슈퍼스타는 단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였습니다
15년 만의 방한에 나선 황 CEO는 인공지능 반도체 제왕이자 엔비디아의 최고 영업맨 답게 26만장 규모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공급 계획 등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한국의 AI 기술력과 산업 잠재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 이재용 삼성전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깐부회동 최태원 SK 회장과의 일대일 회동 등 국내 주요 리더들과 잇따라 만나며 산업 외교 무대를 넘나드는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습니다 공동취재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황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됐던 일정은 첫날 깐부 회동 입니다
황 CEO와 이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에서 만나 치맥 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모빌리티 기업이 공개적으로 회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황 CEO는 치맥 회동 직후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 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정 회장도 깜짝 게스트 로 무대에 함께 올라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의 아잇 아이폰이 왜 이렇게 많아요 정 회장의 두 분 다 제 형님 등의 농담은 국내 재벌 총수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황 CEO는 1996년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으로부터 직접 받은 편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치맥 회동으로 국내 재계와 시민들을 사로잡은 황 CEO는 다음 날 본격적으로 한국 산업과 정부를 향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면담 전 악수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황 CEO를 만나 정부 입장에서 엔비디아의 투자를 전폭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황 CEO는 오늘날의 엔비디아를 만든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자라난 것과 마찬가지 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했습니다
이후 황 CEO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에이펙 CEO 서밋 특별 세션 연사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도 한국과 그간 함께 여정을 해서 기쁘다 며 이제 한국은 AI 주권국가 라고 재차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연설 직후 황 CEO는 같은 건물 5층에서 최 회장과 약 10분간 단독으로 만나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우남퍼스트빌 더펜트 최 회장은 당초 전날 깐부 회동 에 함께하기로 했지만 에이펙 CEO 서밋 의장으로서 경주를 떠나기 어려워 이날 별도로 회동했습니다 에이펙 CEO 서밋 의장인 최 회장은 이번 에이펙에 황 CEO 참석을 성사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닉스 HBM 웨이퍼 선물 받은 젠슨 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이 열린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게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웨이퍼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황 CEO는 한국에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 며 한국은 AI 주권 국가 AI 프런티어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주뉴시스 황 CEO는 이후 미디어 Q A 를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일일이 취재진과 셀카 촬영 사인을 해준 뒤 1박2일간의 숨 가쁜 방한 일정을 마쳤습니다 젠슨 황 효과 에 엔비디아와 협력을 발표한 기업들 주가가 상승해 이날 코스피는 41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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