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CEO 줄소환 과방위 해킹 국감 시작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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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코스피 최고치에도 중소형주 부진소수 주도주 시장 좌우 리스크 커지나증권가 당분간 중소형주 반등 어려워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종목 규모별로는 수익률 편차가 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소형주는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습니다 10월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 73 오른 3610 W컨템포287
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50 5 상승한 수준입니다 상장 기업 규모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1100위권의 대형주로 구성된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올해 들어 54 7 상승해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습니다
100개 종목 중 지난해 말보다 상승한 종목은 87개로 하락 종목 수의 8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77 뛰었으며 SK하이닉스도 146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스피 시총 상위 101300위 종목으로 구성된 중형주 지수는 올해 들어 32 8 올랐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코스피 수익률 을 밑도는 수치다 200개 종목 중 72 인 144개 종목이 올랐으며 25 에 해당하는 50개가 하락했습니다
중형주 내 하락 종목 비율 은 대형주 내 하락 종목 비율 의 2배를 넘었습니다 코스피 소형주 지수도 올해 들어 16 8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코스피 소형주 지수를 구성하는 541개 종목 중 33 에 해당하는 179개 종목이 지난해 말보다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형주 내 하락 종목 비율 의 3배에 달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중소형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불장 에도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는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반면 중소형주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는 개인에게는 쉽지 않은 투자 환경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종의 압도적 수익률 강세와 달리 타 업종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차별화 장세가 굳어지고 있다 며 시장 전체가 소수 주도주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 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3분기 실적 모멘텀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당분간 중소형주의 뚜렷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웅찬 iM증권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이후 공개되는 3분기 실적은 자동차와 철강 등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며 반도체주에 대한 쏠림 완화도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13일 국감 시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가 13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올해 국감은 최근 논란이 된 대규모 해킹과 정보보안을 핵심 의제로 삼아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12일 국회와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과방위는 이번 국감에서 증인 92명 참고인 42명을 채택했습니다 첫 국감은 13일 세종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를 대상으로 열립니다 과방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통신 전산망 장애와 보안 사고를 주요 질의 대상으로 삼고 피해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국감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모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과방위는 통신사별 보안사고 대응 과정과 내부 통제 시스템의 적정성 등을 구체적으로 따질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23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를 겪었고 KT 역시 올해 8월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초소형 기지국 관리 등 보안 관리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서버 전수조사 결과 일부 서버에서 침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LG유플러스도 해킹 논란 휩싸였습니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최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업자와 정부기관들이 해킹을 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실었습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해킹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정보 유출도 없었다 는 입장입니다 과방위는 KT 사장 선임 과정의 공정성 여부도 함께 검증합니다 김영섭 사장은 14일과 21일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습니다
다만 김 사장은 14일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포함돼 있어 상임위 간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과방위는 KT 사장 교체 과정에 외부 압력이나 정치적 개입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현모 전 대표와 당시 사장 후보였던 윤경림 전 KT 부문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이통3사 수장들의 실제 국감 출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과방위 국감은 잇따른 해킹과 서비스 장애 이후 열리는 국감입니다 과방위는 이번 국감을 통해 이통사 해킹 의제 외에도 정부 전산망 마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만큼 민간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고위 관계자들도 증언대에 선다 구글은 유튜브 내 유해 광고 문제와 관련해 윌슨 화이트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 총괄 부사장 이상현 구글코리아 플랫폼 정책 부문 글로벌 디렉터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등이 소환됩니다 애플에서는 마크 리 애플코리아 사장이 앱스토어 수수료와 인앱결제 역차별 문제를 두고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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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종목 중 지난해 말보다 상승한 종목은 87개로 하락 종목 수의 8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77 뛰었으며 SK하이닉스도 146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스피 시총 상위 101300위 종목으로 구성된 중형주 지수는 올해 들어 32 8 올랐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코스피 수익률 을 밑도는 수치다 200개 종목 중 72 인 144개 종목이 올랐으며 25 에 해당하는 50개가 하락했습니다
중형주 내 하락 종목 비율 은 대형주 내 하락 종목 비율 의 2배를 넘었습니다 코스피 소형주 지수도 올해 들어 16 8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코스피 소형주 지수를 구성하는 541개 종목 중 33 에 해당하는 179개 종목이 지난해 말보다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형주 내 하락 종목 비율 의 3배에 달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중소형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불장 에도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는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반면 중소형주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는 개인에게는 쉽지 않은 투자 환경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종의 압도적 수익률 강세와 달리 타 업종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차별화 장세가 굳어지고 있다 며 시장 전체가 소수 주도주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 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3분기 실적 모멘텀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당분간 중소형주의 뚜렷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웅찬 iM증권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이후 공개되는 3분기 실적은 자동차와 철강 등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며 반도체주에 대한 쏠림 완화도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13일 국감 시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가 13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올해 국감은 최근 논란이 된 대규모 해킹과 정보보안을 핵심 의제로 삼아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12일 국회와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과방위는 이번 국감에서 증인 92명 참고인 42명을 채택했습니다 첫 국감은 13일 세종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를 대상으로 열립니다 과방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통신 전산망 장애와 보안 사고를 주요 질의 대상으로 삼고 피해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국감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모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과방위는 통신사별 보안사고 대응 과정과 내부 통제 시스템의 적정성 등을 구체적으로 따질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23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를 겪었고 KT 역시 올해 8월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초소형 기지국 관리 등 보안 관리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서버 전수조사 결과 일부 서버에서 침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LG유플러스도 해킹 논란 휩싸였습니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최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업자와 정부기관들이 해킹을 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실었습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해킹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정보 유출도 없었다 는 입장입니다 과방위는 KT 사장 선임 과정의 공정성 여부도 함께 검증합니다 김영섭 사장은 14일과 21일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습니다
다만 김 사장은 14일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포함돼 있어 상임위 간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과방위는 KT 사장 교체 과정에 외부 압력이나 정치적 개입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현모 전 대표와 당시 사장 후보였던 윤경림 전 KT 부문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이통3사 수장들의 실제 국감 출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과방위 국감은 잇따른 해킹과 서비스 장애 이후 열리는 국감입니다 과방위는 이번 국감을 통해 이통사 해킹 의제 외에도 정부 전산망 마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만큼 민간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고위 관계자들도 증언대에 선다 구글은 유튜브 내 유해 광고 문제와 관련해 윌슨 화이트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 총괄 부사장 이상현 구글코리아 플랫폼 정책 부문 글로벌 디렉터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등이 소환됩니다 애플에서는 마크 리 애플코리아 사장이 앱스토어 수수료와 인앱결제 역차별 문제를 두고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