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 이번주 주요 일정

여수해양경찰서 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강화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해양안전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해당 기간 중 여수해양경찰서 관할에서 발생한 해양 및 연안사고는 총 1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지만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은 약 12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여객선과 유도선의 일일 평균 이용객 수가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긴 연휴와 가을철 온화한 날씨로 가족 단위 여행객 및 도서지역 귀성객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여수해경은 이러한 연휴 기간 해양활동 증가를 사전에 예측해 지난 9월 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22일간 추석연휴 종합 안전대책 을 수립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연휴 기간은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다중이용선박 및 항포구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계도 활동을 집중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 24명을 신속하게 구조하였고 사망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해양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금오도 초도 등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7명을 긴급이송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다했고 미신고 낚시어선업 적발 등 해양질서 확립에도 힘썼다 여수해경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많은 해양활동 수요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바다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낚시나 갯벌 체험 등 해양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과 장비 사전 점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 노컷뉴스사이트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 여야 날선 공방 예고추석 연휴 직후인 13일부터 다음날 6일까지 이재명 정부 출범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첫날인 13일 국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총 8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스타트를 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가 야당이라는 자세로 윤석열 정부의 망가진 1060일을 철저히 파헤칠 것 이라고 국민의힘은 출범 130일 만에 대한민국을 풍비박산 낸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바로잡을 것 이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목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불출석과 경기 양평 공무원 사망사건을 두고 여야가 거세게 맞붙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3일과 15일 대법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조 대법원장의 출석을 거듭 압박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올해 국정감사의 화약고로 꼽히는 운영위원회에서는 김인호 산림청장 인선에 영향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출석을 두고도 여야 공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15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김 부속실장의 출석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여야는 금융감독 체제 개편 통신 카드사 해킹 한미 관세협상 등에서 현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베선트 교착 관세협상 담판 가능성IMF 세계은행 연차총회 를 계기로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간 회동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7월 말 발표된 관세 25 15 인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의 세부 이행 내용을 두고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이번 회동이 이뤄지면 핵심 쟁점은 자금 조달 구조 와 통화스와프 등 유동성 백스톱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무제한 스와프를 포함한 유동성 안전판 을 최소 조건으로 요구해 왔고 미국은 현금 중심 원칙을 고수하는 분위기다

협상 대안으로 한시적 유동성 지원 외환협력 MOU 등이 거론됩니다 외환 불안 장기화를 우려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예정된 APEC 전엔 가닥을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부는 컨소시엄 SPC 구성 보증 대출 직접투자 등 복수 시나리오 로 협상 중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 세기의 이혼 으로 불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결론이 오는 16일 대법원에서 나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2심에서 인정된 1조 3808억 원 재산분할과 위자료 20억 원이 확정될지 대법원에서 또다시 판이 뒤집힐지 관심이 쏠립니다

대법원 1부 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지난해 7월 사건이 접수된 뒤 약 1년 3개월 최 회장이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8년여 만의 일입니다 두 사람은 20 2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식 소송에 돌입했고 2019년 12월 노 관장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습니다 해당 소송의 최대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그룹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인지 여부다 1심은 SK그룹 주식을 최 회장이 부친인 고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증여받은 2억 8000만 원으로 취득한 특유 재산 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분할 액수는 665억 원으로 산정했습니다 그러나 2심은 1990년대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과 최종현 선대 회장의 정경유착 에 주목하며 정반대 판단을 내렸습니다 재산분할 금액도 종전의 665억 원에서 1조 3808억 원으로 20배가량 뛰었습니다 2심은 1992년 SK그룹의 태평양 증권 인수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이 사용돼 그룹 종잣돈이 됐다고 봤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그룹에 흘러갔으므로 주식 가치 형성 과정에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또한 2심 판결문 경정 이 상고심의 숨은 복병 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2심은 당초 판결문에 최종현 선대 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을 주당 100원이라고 적었으나 판결 직후 최 회장 측에서 지적이 나오자 이를 1000원으로 고쳤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재판부가 12 5배로 계산한 최 선대 회장 기여분은 125배로 10배 늘고 355배로 계산한 최 회장의 기여분은 35 5배로 10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치명적 오류 라면서 별도로 재항고한 상태다 대법원이 최 회장 측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2심에서 인정한 재산 분할액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공개 영업익 10조 원대 복귀 전망삼성전자가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가는 매출액 84조1312억 원 영업이익 10조1419억 원으로 추정합니다 10조 원대 실적 반등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주도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도체 업황 강세 지속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AI가 촉발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예상보다 강하며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HBM 출하량이 대폭 확대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회 과방위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국감 증인 소환 두고 공방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부른다 이 전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시행으로 10월 1일 자동 면직됐습니다 출석 여부를 두고는 여야가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장 신분으로 증인 채택됐지만 방통위 폐지로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여권은 증인 채택에 따라 출석이 원칙 이라고 보고 야권은 이미 면직돼 출석 필요성이 크지 않다 는 입장입니다

당초 국감은 이전 정부의 방송 장악 의혹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방통위 폐지에 따른 업무 이관과 이 전 위원장의 체포 석방 적정성으로 초점이 이동했습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이 전 위원장은 10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됐다가 4일 법원 체포적부심 인용으로 석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