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날고 조선 맑음 車 정체 3Q 실적 업종별 온도차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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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07:01
3분기 실적 발표 시즌 슈퍼사이클 반도체 조선 전망 맑음 美 관세 직격탄 車 배터리 업계도 캐즘 여파 지속 박기호 기자 LG전자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3분기 성적표를 속속 공개합니다 올해 3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과 트럼프 관세 두 가지다 반도체 업계는 인공지능 이 촉발한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선과 전력기기 업종의 실적 전망도 맑음 입니다 반면 자동차는 트럼프 관세가 온전하게 반영되는 만큼 그 여파를 고스란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는 업종에 따라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영 더 팰리스 지븐 삼성전자 반동 시작 SK하이닉스 고공행진 지속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시작으로 이날 삼성전자 등이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이어간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는 매출 84조 1312억 원 영업이익은 10조 14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은 2분기 저점을 지나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입니다 그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반도체 사업 부문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폰 사업이 계속 선전하고 있는 영향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 를 공급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4분기 실적 전망도 파란불 입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도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24조 832억 원 영업이익은 10조 9142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HBM 수요가 폭발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1조 875 원 영업이익은 68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4 영업이익은 8 4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전자장치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면서 증권가 전망치 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초호황기 조선업계 3Q에도 웃는다 철강 기대 이상 성적표초호황기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는 만족할 만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 1162억 원 영업이익은 944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3 94 136 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215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 7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화오션의 영업이익은 3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73 67 상승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업황이 회복세에 진입한 국내 철강업계 역시 기대 이상의 성적이 기대됩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 7829억 원 6679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지만 철강 부분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60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113 원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 규제 조치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5 품목 관세 車 캐즘 여파 계속되는 배터리이에 반해 미국 관세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대차 기아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 67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영업이익 역시 2조 40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5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이 부과 중인 고율의 관세 영향입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한국산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의 품목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캐즘 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배터리 업계 역시 분위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 1 증가한 601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삼성SDI SK온은 부진한 성적표가 예상됩니다 삼성SDI는 3분기 3199억 원의 영업손실을 SK온은 1000억 원 중반대의 손실을 낼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방산업인 완성차향 배터리 출하가 크지 않은 데다 LG에너지솔루션 대비 ESS 비중이 작은 영향입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매출은 대부분 줄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대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중심 분양시장의 부진으로 주택 부문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율 개선 자체 사업 확대로 매출 방어에 성공하는 양상입니다
유통업계에선 백화점 대형마트의 깜짝 실적이 예상됩니다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 67 증가한 1560억 원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17 증가한 106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11 증가한 802억 원의 성적표가 예상됩니다 또한 식품과 뷰티업계는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서구권 매출을 늘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69 증가한 943억 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내수 비중이 높은 오뚜기 등은 고전이 예상됩니다
조선과 전력기기 업종의 실적 전망도 맑음 입니다 반면 자동차는 트럼프 관세가 온전하게 반영되는 만큼 그 여파를 고스란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는 업종에 따라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영 더 팰리스 지븐 삼성전자 반동 시작 SK하이닉스 고공행진 지속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시작으로 이날 삼성전자 등이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이어간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는 매출 84조 1312억 원 영업이익은 10조 14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은 2분기 저점을 지나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입니다 그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반도체 사업 부문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폰 사업이 계속 선전하고 있는 영향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 를 공급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4분기 실적 전망도 파란불 입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도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24조 832억 원 영업이익은 10조 9142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HBM 수요가 폭발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1조 875 원 영업이익은 68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4 영업이익은 8 4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전자장치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면서 증권가 전망치 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초호황기 조선업계 3Q에도 웃는다 철강 기대 이상 성적표초호황기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는 만족할 만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 1162억 원 영업이익은 944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3 94 136 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215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 7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화오션의 영업이익은 3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73 67 상승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업황이 회복세에 진입한 국내 철강업계 역시 기대 이상의 성적이 기대됩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 7829억 원 6679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지만 철강 부분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60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113 원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 규제 조치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5 품목 관세 車 캐즘 여파 계속되는 배터리이에 반해 미국 관세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대차 기아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 67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영업이익 역시 2조 40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5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이 부과 중인 고율의 관세 영향입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한국산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의 품목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캐즘 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배터리 업계 역시 분위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 1 증가한 601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삼성SDI SK온은 부진한 성적표가 예상됩니다 삼성SDI는 3분기 3199억 원의 영업손실을 SK온은 1000억 원 중반대의 손실을 낼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방산업인 완성차향 배터리 출하가 크지 않은 데다 LG에너지솔루션 대비 ESS 비중이 작은 영향입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매출은 대부분 줄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대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중심 분양시장의 부진으로 주택 부문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율 개선 자체 사업 확대로 매출 방어에 성공하는 양상입니다
유통업계에선 백화점 대형마트의 깜짝 실적이 예상됩니다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 67 증가한 1560억 원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17 증가한 106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11 증가한 802억 원의 성적표가 예상됩니다 또한 식품과 뷰티업계는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서구권 매출을 늘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69 증가한 943억 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내수 비중이 높은 오뚜기 등은 고전이 예상됩니다